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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년 한해, 우리는 '중꺾마'가 필요했다 [영상]
너무 흔해 빠진 표현이긴 하지만 그래도 써야 할 것 같다. 2022년 올 한 해는 실로 ‘다사다난(多事多難)’했다. 올해 일어난 큼지막한 사건 사고만 해도 다음과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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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천 참사원인 1층 천장 공사 실화인듯…경찰 CCTV 확인
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현장. [중앙포토] 29명의 사망자를 낸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의 최초 발화지점이 경찰의 현장 폐쇄회로(CC)TV 확인 결과, 1층 천장인 것으로 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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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사단 조사단 왜 서울동부지검으로 몰리나…'한지붕 세가족' 동부지검
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(왼쪽부터), 배우 장자연씨,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. 김 전 차관의 뇌물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'김학의 수사단'과 장자연 리스트를 조사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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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천 화재 출동 소방대원 “2층에 사람 많다” 정보공유 안해
21일 오후 충북 제천시 하소동 피트니스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29명이 숨진 충북 제천 복합상가건물(노블 휘트니스 앤 스파) 화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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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료와 숙박, 휴식 제공하는 '대구메디센터' 문열어
치료와 숙박, 휴식 공간까지 제공하는 '대구메디센터'가 준공됐다. 대구시는 "대구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메디센터가 11일 문을 연다"고 밝혔다. 메디센터에서는 치료와 숙박, 휴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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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화점발 패닉 “직원 화장실 수도꼭지가 감염 통로 가능성”
“터질 게 터진 거예요. ‘폭탄 돌리기’를 하다가 운이 안 좋아 (우리 백화점이) 걸린 거지, 다른 백화점이라고 상황이 다르진 않을 거예요.”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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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하주차장 8시간 물뺐는데…"물이 안줄어요" 오열한 가족들
제11호 태풍 ‘힌남노’가 지나간 자리는 온통 진흙밭으로 변해 있었다. 하늘은 언제 태풍이 불어닥쳤냐는 듯 화창해져 있었지만, 태풍에 직격탄을 맞은 경북 포항시 남구 인덕동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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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스프링클러 작동"…7명 숨진 현대아울렛 참사, 10시 감식 시작
용역직 노동자 7명이 숨진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참사 원인 등을 밝히기 위한 감식이 27일 오전부터 진행된다.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소방당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, 한국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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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'지하주차장 참사 경고였다' 마을이장도 처음 본 세 장면
지난 6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한 아파트단지 인근에 위치한 냉천이 제11호 태풍 '힌남노'의 영향으로 범람해 아파트단지 앞마당까지 흘러넘쳐 있다. 사진 황병건 이장 “새벽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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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분만에 물 찬 지하주차장 비극…경찰 68명 수사팀 꾸렸다
━ 지하주차장 영상 확보, 수사전담팀 꾸려 제11호 태풍 '힌남노'에 직격탄을 맞은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침수로 인한 실종자 7명이 발생했다. 사진 경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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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쇠파이프로 때리는 소리난뒤 검은연기 몰려와"…현대아울렛 화재 목격자
“딱, 딱, 딱 하는 소리가 들린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검은 연기가 급속하게 내가 있는 쪽으로 몰려와 급히 대피했다” 26일 오전 대전시 유성구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지하주차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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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17명 참사' 그 건설사, 아파트 또 외벽붕괴…"6명 연락두절" [영상]
11일 오후 3시47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. 프리랜서 장정필 ━ 작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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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, ‘지하주차장 참사’ 경북도·포항시 압수수색
경북경찰청 경찰관들이 지난 5일 포항시청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따른 집중호우로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대형 인명피해가 난 것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한 뒤 관련 서류 등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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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명 숨진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참사…경찰, 지점장 등 5명 영장
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이튿날인 지난 9월 27일 화마가 휩쓸고 지나간 지하주차장 입구 모습을 소방대원이 설명하고 있다. 연합뉴스 경찰이 지난 9월 8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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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 논단] 이슬람 국가와 테러리즘
지난주 미국에서 발생한 연쇄테러 참사의 배후세력을 소탕하려면 우선 테러리즘의 역사를 이해해야 한다. 테러가 고통과 역경으로 점철된 중동에서 아프가니스탄을 거쳐 미국까지 건너가게 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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꼬리무는 대형참사 긴급진단(우리사회 나사 풀렸다:3)
◎위험 도외시하는 안전 불감증/경비절약 관행화로 부실공사/너도나도 “설마 괜찮겠지” 뒷짐 서울 동대문구 마장동 대성로터리의 지하철 5호선 36공구 현장 인근 주민들은 지난 7월 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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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풍백화점 왜 무너졌나-검찰수사
지은지 5년도 안되는 서울 강남의 초대형 백화점중 하나인 삼풍백화점이 도대체 무슨 원인으로 하루 아침에 무너져 내린 것일까. 검.경합동수사반은 일단 부실시공에 의한 것으로 보고있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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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풍백화점 붕괴 파급확산-불안확산 정밀진단 요구
「우리 사무실,우리 아파트는 안전한가」. 서울서초동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로 최근 상가.아파트등 대형건물에 입주하고 있는 시민들 사이에 건물 붕괴위험에 대한 공포.불안심리가 확산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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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들 안전인식 바뀌나…"애석하지만"
17일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환풍구 위에서 공연을 구경하고 있다. 무게를 이기지 못한 환풍구 덮개가 휘어져 있다(왼쪽 사진). 오른쪽은 사고 직후 경찰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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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전은 국부다…0590 생활안전훈련 시작하자
매년 세 차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민방위훈련이 시늉 뿐인 행사로 전락할 정도로 국민 안전의식이 엉망이다. 그만큼 도처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넘친다. 지난 3월 14일 오후 2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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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국회 측이 대통령 잡으려” “비선 실세서 나라 지켜달라”
“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성숙도를 가늠하는 척도가 될 유례없는 사건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. 예단과 편견 없이 헌법과 법률에 따라 결론을 내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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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풍 희생자 추모 시집낸 前삼풍직원 최수철씨
"나는 무엇으로 너의 깊은 슬픔 속에 젖어 들수 있을까…. "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당시 이 백화점에 근무하다 구사일생으로 화를 면한 최수철(崔秀哲.41.인천시 남구 주안8동)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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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실건물 샅샅이 찾아내자
삼풍백화점 대참사를 보고 우리 건물,우리 아파트는 안전할까 하는 걱정이 「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도 놀란다」는 속담대로 끝나면 얼마나 좋을까.그러나 부실건축물 시민신고센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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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과수 “제천 스포츠센터 화재, 1층 천장서 발화”
29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가 발생한 충북 제천시 하소동 소재 8층 건물 스포츠센터에서 22일 국과수와 소방청, 가스공사 등 요원들이 화재현장을 감식하고 있다. [